call & call

1. 아침부터 윤희양에게서 걸려온 전화. 동네에 새로 생긴 공원에 같이 가자는 러브콜이다. 깜찍한 제안에 물어젖은 솜뭉치같은 몸을 일으켜 세운다. 햇빛,바람,공기를 맞으려면 이따위 몸으로는 어림없지... 그래서 난 몸을 다그치기 위해 밥을 먹어 위를 운동시키고, 커피를 마셔 몸 속에 카페인 기운을 감돌게 한다. 친구의 픽업을 기다리면서 말이다. 그런데, 당신 너무 늦네;;


2. "OOO씨 되세요?"
어딘가에서 걸려온 또 다른 전화 한통.

"네 그런데요."
"안녕하세요? 여기는 준오헤어 OO점 입니다."

이야기인 즉, 우수고객으로 선정되어 공짜 공연 티켓을 보내준다는 또다른 깜찍한 콜이다. 경계하던 목소리를 금새 바꿔 한톤 높여 친절하게... 뭐 설마 거창한 공연일리 있겠냐만은 일상의 예기치 못한 행운은 언제나 즐거운 법. 일주일의 시작치곤 괜찮다. 하지만 일희일비의 교훈을 잊지 말지어다. 훗.

덧. 레고머리의 댓가치곤 좀 약하잖아 -ㅅ- 
미용실 바꾸려는 거 눈치챈 겝니까?  새로운 독심술 마케팅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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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초콜릿퐁듀 | 2007/10/08 12:16 | 日常茶盤事 | 트랙백 | 덧글(2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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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at 2007/10/09 01:05
비공개 덧글입니다.
Commented by 초콜릿퐁듀 at 2007/10/09 01:18
너바라기 / 에비!! 어딜 감히..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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